*[25주+4일] 건양대학병원 임신성당뇨 검사
건양대학병원 임신성당뇨
검사하는 날~!
일반 산부인과 의/병원과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검사 전에 공복상태 X !!!!!!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서 검사 전날
다시 한번 간호사님께 여쭸고
검사 당일 공복상태가 아닌 평상시처럼
아침먹고 오라고 하셨다.
다만 너무 많이 먹고오거나 단 과일, 단 음식은
조금은 피하라고 하셨다~^^
아침 7시에 기상
씬지로이드정(갑상선약) 복용
- 임당검사이기에 갑상선과는 상관없을 것 같아서 복용
아침 7시 15분에 아침 먹기
- 밥 1/3, 미역국, 소불고기, 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전, 참치전, 볶음김치, 된장찌개...하핫^^;;
나름 피검사하기 1시간 전에는 먹어야지 싶어서
먹었는데 나열해보니...적게 먹지는 않았네..ㅎㅎ
건양대 도착. 오전 9시 진료 시작
이성기교수님과 면담시작하여
그 동안 불편했던 점, 태동은 잘 하는지에 대해 물으셨고 다행히 4주동안 불편한 점이 없었고
감사히 아기가 잘 움지여준 덕분에 잘 지냈다고
말씀드렸다.ㅠㅠ!!
아침식사는 언제했는지 물으셔서
1시간 30분 전에 나름 적당히 먹고왔다고 대답했고
'설탕물' 먹고 1시간 후에 피검사하자고 하셨다.
설탕물 = 임당검사액
디아솔에스액 50 (당뇨병 진단용의약품)
OGTT용 포도당 50g 함유
전문의약품
예전에 먹은 오렌지맛의 임당검사약과는 달랐다.
약간..소다맛?이 나는 무색의 액체
완전 물도 아닌 걸죽한 것도 아닌...
와ㅠㅠㅠㅠ 너무 달아서 한 번에 마시기가 힘들었다.
2~3번에 나눠마심
임당약 먹고 1시간 뒤에 피검사를 하기로 했다.
1시간동안 뭐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아기 초음파본다고 하셔서 다행이다 싶었다.
다른 산모분들 진료도 있기에
초음파보기까지 30분이 걸려서
사실상 피검사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 진료 과정
교수님 진료 --> 임당약 복용 --> 초음파 보기 --> 초음파 후 교수님 재진료(초음파 결과, 처방, 다음 진료 약속잡기) --> 피검사(임당약 복용하고 1시간 됐을때)
임당약 복용한지 1시간 넘어서 피검사하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병원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산부인과에서 전화가 왔다!
피검사할 시간 다 됐다며 수납하고 채혈실 가시라고!
(아! 1시간만 넘어서 검사하는 줄 알았더니 복용 후 딱 1시간쯤에 채혈할 줄이야 ㅎㅎ)
나의 경우, 임당약 9시 복용 ----> 10시에 검사
오빠보고 수납하라고 하고
나는 빠른 걸음으로 (나름 열심히 뛴 거 ㅠㅠㅠ)
채혈실로 갔다. 1시간 턱걸이 검사 성공!!
* 건양대 채혈실 위치
: 신관 1층 입구 맞은편 (신관 1층 접수센터 옆)
임당검사 결과가 언제나오는지 여쭤보니
당일 오후나 다음날 오전에 나오고
이상있을 경우, 재검사 날짜 잡아주신다고 하셨다~!
다행히 당일 오후 3시쯤 바로 검사결과를 받았다! ㅎㅎ
진료비
(임신성당뇨 및 초음파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