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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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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유산의 원인 ※ 개인적으로 아래의 출처 자료를 참고해 간략히 요약한 글입니다. 반복유산의 원인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감염적 요인, 혈전형성 요인, 면역적 요인, 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확실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유전적 요인, 혈전형성 요인' 2가지 뿐이다. 나머지 요인들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전체의 50%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면역이상에 의한 유산(면역학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 유전적 요인 부부 중 한쪽 또는 양쪽에서 유전자/염색체가 이상이 있는 경우 1. 염색체 이상 - 부모의 염색체에 균형전위가 존재하는 것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수정된 배아에 염색체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 - 비정상 ..
*[습관성유산] 엽산대사이상 CT형과 혈중 호모시스테인 대학병원에서 습관성 유산 검사를 통해 엽산대사 이상과 그로 인해 혈전이 일반인보다 잘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ㅠㅠㅠ 역시...나로 인해 아기가 하늘나라로 갔구나 내 몸의 이상으로...내 혈전으로.. 나 대신 아기가 하늘나라에 간 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MTHFR 유전자 검사 (엽산대사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검사결과는 엽산대사이상 CT형! MTHFR 유전자는 1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로 그 기능은 우리 몸에서 엽산 및 비타민 B12, 비타민 B6의 대사에 관여하는 MTHFR 효소의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그런데 이 MTH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게 되면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되고 그 중에서도 MTHFR C677과 MTHFR A1298돌연변이가 임상적으..
*[19주+4일] 건양대 내원, 초음파 2주 전 건양대병원 내원하여 주치의 이성기교수님과 면담 진행 후 초음파를 봤다. 이성기 교수님께서 그 동안 불편한 건 없었는지, 태동할 시기인데 언제부터 태동을 느꼈는지 물으셨다. 아기 태동은 16주 4일부터 느꼈고 2주 동안 헤파린 주사(크렉산, 크녹산주사)를 맞지 않아 두렵고 무서웠지만 아기가 태동을 해준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다. 초음파는 옆에 초음파실에서 다른 레지던트 선생님께서 봐주셨고 아기 머리, 몸통 둘레, 허벅지 뼈 길이, 심장이 뛰는 거, 태반이 잘 위치되었는지 그리고 질초음파를 통해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해주셨다. 다시 이성기 교수님과의 면담 2주 전, 오늘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궁쪽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무늬(?)의 크기 변화를 가리키시면서 이게 '자궁내출혈'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