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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반복유산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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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아래의 출처 자료를 참고해 간략히 요약한 글입니다. 

 

 

반복유산의 원인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감염적 요인, 혈전형성 요인, 면역적 요인, 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확실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유전적 요인, 혈전형성 요인' 2가지 뿐이다.

나머지 요인들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전체의 50%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면역이상에 의한 유산(면역학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 유전적 요인

부부 중 한쪽 또는 양쪽에서 유전자/염색체가 이상이 있는 경우

 

1. 염색체 이상

 - 부모의 염색체에 균형전위가 존재하는 것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수정된 배아에 염색체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

 - 비정상 염색체를 가진 생식세포는 유산의 원인이 된다.

 - 정상인에 비해 정상배아를 임신할 확률이 낮기는 해도

   성공적인 임신이 꽤 높아 실망할 필요 없다.

 

2. 단일유전자 결합

  - 예) 낭성섬유증

    cf. 낭성섬유증이란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 주로 폐, 소화기관에 많은 점액이 축적된다.

       이자에 섬유화가 일어나고 낭이 형성되는 현상

       

3. 복합요인

 

 

 

● 해부학적 요인

자궁의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선천적/후천적으로 나뉜다.

선천성 이상 중에는 자궁중격(자궁 중앙에 벽이 있는 것)이 가장 흔하다.

그 외 잦은 자궁소파술, 감염 등으로 자궁내막 손상/유착 시 문제 발생

자궁근종과 반복유산의 관련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다.

 

1. 선천적

  - 태아 떄, 다이에틸스틸베스테롤 노출

    cf. 다이에틸스틸베스테롤이란

       합성 난포호르몬으로 월경불순, 갱년기 장해, 불임증 등에 사용된다.

  - 자궁기형-자궁중격

  - 단각자궁

  - 쌍각자궁

  - 중복자궁 

  - 선천적 자궁경관무력증 등

 

2. 후천적

  - 자궁내 유착,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경부수술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한 자궁경관무력증

 

 

 

 

● 내분비적 요인

황체기 결함, 다낭성난소증, 황체화호르몬 과다, 당뇨,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 감염적 요인

자궁 내로 미생물 감염이 있는 경우.

그러나 반복유산을 일으킬 정도로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흔치않다.

기존에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등이 반복유산 원인균으로 

추정해 여러 연구가 있었으나 엇갈리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다만, 세균성질증이 있으면 임신 중기에 조산이 발생한다고 한다. 

 

 

 

 

 

● 혈전 형성

선천적, 후천적이던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을 '혈전성향증'이라 한다.

혈전성향증

태아에게 혈액 공급을 부족하게 해 염증반응이 오거나 

태아가 살 수 없도록 나쁜 환경을 만든다. 

 

엽산이나 비타민B6, B12 등의 결핍

호모시스틴이라는 물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게 만들어

혈전이 쉽게 생기도록 한다. 

그 외 유전자의 이상이 혈전 형성을 촉발하기도 한다.

 

항인지질체증후군이라는 자가면역질환

혈전형성을 유발한다. 

 

이 모든 혈전성향증은

반복유산, 사산, 태아성장지연, 심부정맥혈전증,

폐혈전색전증, 여러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혈전형성을 유발하는 원인들 >

1. 비타민 결핍

2. 단일유전자의 결함 or 돌연변이

 - 제5혈액응고인자 돌연변이, 메틸렌4수소호엽산환원효소(MTHFR) 돌연변이, 프로트롬빈 돌연변이,

   C단백(protein C), S단백(protein S), 항트롬빈(antithrombin) 등

3. 자가항체 관련 혈전형성

 

 

 

 

 

● 면역적 이상

크게 자가면역이상/동종면역이상으로 대별된다.

 

1. 자가면역이상

자신의 세포에 대해 면역반응을 하여 세포기능을 향상/저해하거나

직간접으로 세포를 손상시킨다.

 

반복유산과 관련이 있는 자가면역질환으로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전신성홍반성낭창(루푸스)이 대표적이다.

 

항인지질항체는 

세포막의 인지질성분에 결합해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황을 만들고

또한 항응고인자들과 반응해 혈전방지 기능을 약화시킨다. 

 

전신성홍반성낭창(루푸스)은

여러 종류의 자가항체가 생기는데

불임, 반복유산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일관되게 발표되고 있다.

 

한편, 같은 자가항체의 일종이지만 항갑상선항체가 유산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cf. 항갑상선항체(Antithyroid antibodies)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들은 Tg와 TPO에 대한 항체 농도가 높다.

 

cf.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원인 대부분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자기 몸의 일부를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이다.

 

 

 

2. 동종면역이상

태아와 모체 간에 유전자가 반만 일치한다는 점에서 대두된 가설이다.

평소에는 태아의 세포는 모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태아세포를 제거하게 되는데 '임신'이라는 특수 상황에서는

모체의 면역에 태아의 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면역관용'이라는 기전이 발생한다.

 

만일 이 관용기전에 문제가 생기면

모체의 공격적인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서

태아의 세포를 손상/파괴하는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그 현상의 증거로 '염증'을 유발하는

싸이토카인(인터페린-감마, 종양괴사인자-알파, 인터루킨-6 등을

Th1 싸이토카인이라고 부른다.)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싸이토카인이란

몸 속 여러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억제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물질이다.

 

또 다른 면역이상 현상으로 자연살세포(natural killer cell)

활성도 or 수가 혈액/자궁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자궁 내 자연살세포의 지나친 증가는

태반 세포를 위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기타

작업 환경, 스트레스, 독물, 마약, 술, 담배, 카페인 등이

관련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아직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다.

 

 

 

 

 

 

 

출처: https://www.childcare.go.kr/cpin/contents/010306040000.jsp

 

https://www.childcare.go.kr/cpin/contents/010306040000.jsp

자연유산의 원인이 다양하듯이 반복유산의 원인도 무척 다양합니다. 이들 원인을 대별하면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감염적 요인, 혈전 형성 요인, 면역적 요인, 기타로 분류

www.childca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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