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오닌 섭취 줄이면 자가면역질환 예방, 치료에 도움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 섭취를 줄이면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 앤델 연구소의 러셀존스 교수 연구팀은
메티오닌은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을 유발해
자가면역질환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메티오닌은
병원균과 싸우기 위해 출동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식과
특정 하위세포의 분화를 촉진,
지나친 염증반응에 의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의 생쥐들에게
메티오닌 섭취를 크게 줄인 결과,
T세포의 재프로그래밍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뇌, 척수에 염증을 일으키는 T세포의 능력이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앞으로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통한 메티오닌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 메티오닌이란?
- 황을 함유하고 있는 α-아미노산의 일종, 사람의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
- 세포 내에서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메티오닌이 들어있는 식품은?
- 대부분 단백질 속에 함유 (계란, 생선, 일부 고기에는 메티오닌이 다량 함유)
(1921년 J. H. 뮐러가 연쇄상구균에 대한 성장인자의 하나로서 고기의 추출액 및 카세인의 가수분해물에서 발견)
- 닭고기, 쇠고기는 약 5%
- 유제품은 4%
- 조미료인 간장에는 유리 상태로 함유
- 간장이나 치즈 등 발효식품의 향기는 메티오닌에서 유도된 알데하이드·알코올·에스터 등에 의한 것이 많다.
- 식물성 단백질은 양이 훨씬 적다. (채식주의자 식단에는 메티오닌 섭취량이 적다.)
■ 내가 행동할 수 있는 것
1. 동물선 단백질 서서히 줄이기
-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계란을 최대한 안 먹도록 노력하기.
2.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기
- 콩, 두부, 현미로 식물로 단백질 대체하기
3. 유제품 줄이기
- 치즈, 요거트, 우유를 뼈에 좋다고 굳이 찾아서 먹지 말자.
- 칼슘 영양제로 보충
4. 국간장, 진간장 등 줄이기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1060900009
"메티오닌 섭취 줄이면 자가면역질환 예방·치료에 도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methionin) 섭취를 줄이면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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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메티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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